책 제목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읽게 된 책.
뇌과학 관점에서 자기계발 관련 이야기를 쉽게 풀어주는 책이다.
이 책에서는 아래 7가지의 뇌 호르몬이 등장한다.
책에서 설명해주고 있는 내용을 간략하게만 정리해보았다.
- 도파민
- 의욕과 열정의 행복물질
- 도파민이 분비되면 사람이 행복해진다.
- 목표를 세울 때, 달성했을 때 분비되게 된다.
- 노르아드레날린
- 집중력과 기억력을 끌어올려야할 때 나오는 집중물질
- '투쟁 또는 도피' 상황에서 분비
- 노르아드레날린에 의한 동기부여는 단기적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다.
- 도파민과 노르아드레날린을 조화롭게 활용하는 것이 좋다.
- 아드레날린
- 신체 능력과 몰입에너지가 필요할 때 나오는 승부물질
- 신체 기능을 순간적으로 증진시킨다.
- 심장이 두근대는 것은 성공할 징조
- 낮에는 열심히 일하고, 밤에는 푹 쉬며 아드레날린 스위치를 끄는 것이 좋다.
- 세로토닌
- 스트레스 줄이고 공감 능력을 키우는 치유물질
- 각성, 기분, 마음의 안정과 깊은 연관이 있다.
- 감동의 눈물에는 '치유' 효과가 있다. 공감력을 키우면 세로토닌 신경이 단련되며, 우울증 예방 효과가 있다.
- 멜라토닌
- 완벽하게 재충전시켜주는 수면물질
- 멜라토닌이 분비되면 잠이 잘온다.
- 불면은 몸과 마음의 병이 찾아올 징조이기도 하다.
- 하루 7 ~ 8시간의 숙면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.
- 아세틸콜린
- 영감과 아이디어의 물질
- 인지기능과 영감에 깊은 관련이 있다.
- 의욕이 나지 않을 때는 일단 시작하라. '작업 흥분'에 의해 의욕이 솟을 것이다.
- 운동은 뇌를 활성화 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.
- 오전에는 논리적인 일, 오후나 밤에는 창조적인 일을 하는 것이 좋다.
- 엔도르핀
- 효율을 높이는 뇌 내 마약 물질
- 엔도르핀이 분비되면 집중력, 상상력, 기억력이 높아진다.
- 최상의 치유물질. 정신적 스트레스를 없애고, 신체를 회복해 면역력을 키운다.
- 남에게 감사하거나 감사의 말을 들으면 엔도르핀이 분비된다.
현대인들은 이 뇌 내 물질들의 균형이 무너져있다고한다.
불규칙하고 잘못된 생활습관, 과중한 업무, 불균형한 영양 섭취 등이 원인이 된다고한다.
뇌 내 물질들을 올바르게 사용하려는 업무 방식, 생활 습관 등 습관을 들이다보면, 현재보다 몇 배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작가는 소개하고 있다.
보통 자기계발서에서 나오는 이러한 행동을 하면 좋다, 마음가짐을 가져라 등의 내용이 아니라, 과학적 측면으로 접근해서인지 좀 더 색다르고 재미있게 읽힌 책이다.
뇌의 컨디션을 체크해보고싶다거나, 뇌 과학 관점에서 자신을 되돌아 보고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재밌을 듯하다.
